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스틴 페드로이아 (문단 편집) === 2009~2013년 === 이후 2009년[* 2009년에는 [[테오 엡스타인]]이 장기계약을 꺼릴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6년 $40.5M + 2015년 $11M짜리 팀 옵션 조건으로 확 묶어버렸다. [[http://www.obsessedwithsports.com/tag/dustin-pedroia/|당시의 인터뷰]]]에는 타율이 조금 떨어졌지만 홈런 수는 여전했고, 타율 떨어진 것을 원래부터 갖고 있던 대단한 선구안으로 메우며 OPS를 8할대로 유지하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youtube(BFzkjdXWOyw)] 2010년에는 아예 타율을 떨어뜨리고 홈런을 늘리는 일대의 개혁으로 유킬리스와 비슷한 컨셉으로 가는가 싶었고 당연히 올스타에도 선정되었지...만, 그렇게 하여 5할에 근접한 장타율을 찍다가 시즌 중반부터 유킬리스와 함께 부상으로 시즌 아웃. 그 결과 레드삭스는 자멸했다. 2011년에는 역시 작년의 부상 여파로 인해 다소 부진...했다는건 훼이크고, 라이벌 [[뉴욕 양키스]] [[로빈슨 카노]]의 2010년 미친듯한 MVP급 활약의 반향으로 인해 올스타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타율이 부진하면 부진할수록[* 그러나 이는 상대 투수들의 견제와 의도적인 투수 괴롭히기의 영향도 충분히 있다.] 미칠듯한 선구안은 더욱 발전하는지 159경기 0.307 0.387 0.474 21홈런 91타점 26도루 OPS+ 131 bwar 8.0, 그러나 이 커리어하이 성적으로 MVP는 택도 없었다. 타자 중엔 [[호세 바티스타]], [[아드리안 곤잘레스]], [[미겔 카브레라]], [[자코비 엘스버리]]가 AL을 싸그리 박살낸데다가 [[저스틴 벌랜더]]는 미칠듯한 연승행진으로 19년 만에 [[사이 영 상]]에 [[MLB MVP]]까지 싹쓸었기 때문. 하지만 결국 그 속에서 용케 살아남아 20홈런을 넘기고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시원하게 망한]] 보삭스의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2011 시즌]]에 그나마 희망이 되어주었다. 2012년에는 중반까지만 해도 (96경기 출전한 당시) .272 .328 .409 9홈런 9도루 42타점의 성적에 수비력도 전년도에 비해 떨어지면서(UZR이 하락)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진영|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는걸 증명하듯이 귀신같이 3할 언저리까지 끌어올렸고, 수비력도 다시 올라와서 UZR도 8.0까지 상승한 상황. 2011년이 미친거지 12시즌의 최종성적을 보면 자기 할 일은 다 했다. 그리고 팀에서도 막상 페드로이아보다 잘한 선수가 없었기에[* [[http://www.fangraphs.com/leaders.aspx?pos=all&stats=bat&lg=all&qual=0&type=8&season=2012&month=0&season1=&ind=0&team=3&players=0|팬그래프 기준 팀 WAR]]와 [[http://www.baseball-reference.com/teams/BOS/2012.shtml|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를 보면 초반에 스탯을 꽤 까먹었음에도 결국은 페드로이아가 [[WAR]] 1위다.] 결국 2012년에도 [[코디 로스]]와 함께 보스턴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하겠다. 이렇게 견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감히 [[노마 가르시아파라]] 트레이드 이후 최고의 레드삭스 순혈 [[프랜차이즈 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페드로이아[* [[데이비드 오티즈]]도 페드로이아에 크게 뒤지지 않는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경력이 있어서 순혈의 정의에는 부합하지 못하고, [[30-30 클럽]]을 달성한 [[자코비 엘스버리]]도 타자 중에서 페드로이아와 위상을 나란히 할 수 있지만 엘스버리는 한 클럽에서만 커리어를 마감하기보다는 FA 대박을 노리며 연봉조정에서 단기계약을 고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팬들도 언젠간 떠날 선수로 취급하고 있었고 실제로 떠났다. [[케빈 유킬리스]]도 2000년대 후반 레드삭스를 이끈 순혈 타자로 꼽힐 수 있었지만 [[바비 발렌타인]] 때문에 쫓겨난 뒤 [[뉴욕 양키스]]로 가버리는 바람에... ]도 2009년 시즌부터 시작된 장기계약이 2015년 클럽 옵션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되는데, 2013년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6년 1억불 수준의 장기계약 논의가 벌어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아직 FA까지 기간이 남았음에도 서둘러 논의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비록 30홈런급 장타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드물게 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MLB MVP]]를 지낸 경력까지 있는 2루수라 시장에 나오면 거액 계약이 예측되는 선수를 연간 2천만불이 안되는 가격에 붙잡는 계약은 [[벤 셰링턴]] 단장과 보스턴 프런트가 일 잘하는 것이라는 칭찬이 많다. 그리고 뉴스가 터진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7월 23일 아침에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4년부터 바로 시작하는 계약도 아니고, 연간 금액이 많이 보장된 계약도 아닌, 2015~21 기간을 커버하는 7년 1억불 규모의 계약이다. 이거 연평균으로 따지면 1500만불도 안된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2012년 겨울에 노예계약으로 묶은 [[에반 롱고리아]]가 (물론 원래 붙어있던 옵션 기간 3년을 전부 보장받는지라 사실상 10년 계약이나 마찬가지지만) 6년 1억불에 그친 것보다 더욱 후려친 노예계약이라는 평가다.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 꽤 늙었을 시점인 38세에 접어드는 시기라서 불안한 점이 없지는 않은데, 계약의 마지막인 37세 시즌까지도 지금처럼 견실한 수비는 물론 3할 전후의 타격스탯까지 유지해줄 수 있다면 연간 1500만불도 안되는 이 계약은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타격왕이나 MVP 재도전을 성공하면, 그것까지는 어렵더라도 우승을 몇번 더 이끈다면 정말로 은퇴 후 [[펜웨이 파크]]에 페디의 15번 영구결번 배너가 걸릴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